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추석 연휴 기간 이틀씩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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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9/26~9/29)는 대체 휴일까지 포함하면 4일이다. 짧지 않은 연휴 기간 속 백화점들이 업체별로 휴점을 조금씩 달리하고 있어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이틀씩 휴점한다.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모든 백화점이 휴점하며, 전날(26일)과 다음날(28일)의 휴점일은 점포별로 차이가 있다.
롯데백화점 전점은 추석 전날과 당일 이틀간 쉰다. 롯데 아웃렛은 추석 당일만 영업을 하지 않으며, 롯데마트 동두천·양주·행당역·김포·오산·구리·덕소·마석·제주·나주·마장휴게소 등 11개 점포는 추석 당일에도 영업한다. 다만 이들 점포의 당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평소보다 단축된다.
신세계백화점은 10개 점포가 모두 26~27일 이틀간 휴점한다. 이마트는 전국 155개 점포 중 143개가 추석 당일에 쉰다. 남양주 진접·경기 김포·강원 강릉점 등 12개 점포는 추석 당일에도 영업한다.
현대·갤러리아백화점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 이틀간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전날 선물을 구입하는 고객 편의와 선물 배송 확인 전화 응대 등을 고려해 추석 당일과 그 다음날 쉰다. 다만 무역센터점·디큐브시티·충청점은 추석 전날인 26일과 당일에 휴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