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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날 포스텍 융합연구동에서 대학생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특강 '유레카 드림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배상민 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세상을 치유하는 나눔 디자인과 세상을 바꾸는 크리에티브'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포스텍, 한동대, 선린대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대학생을 비롯해 예비창업자와 일반시민 등 청중 300여명이 몰렸다. 

    한 강연 참가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성공한 창업가인 배상민 교수의 이야기에 가슴이 뛰었다"며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유레카 드림콘서트는 벤처창업을 활성화하고 예비 창업자의 저변을 넓히고자 마련한 창업특강 프로그램으로 포항과 경주지역 대학(원)생 및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관계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 '리더십' '경영' 분야의 저명인사 혹은 성공한 창업가를 초빙, 그들의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듣는 드림콘서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