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100여명 울산창조경제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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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과 울산창조경제센터가 다각적 협력 강화를 통한 사업 시너지 제고에 나선다.

    현대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 담당 및 중앙기술원 임원 100여명은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다. 이들은 울산센터에 비치된 각종 시설과 장비 시연, 사업 추진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 조선·해양플랜트 등 각자 담당 업무와 관련된 분야에 대해 개선 방안과 협력 방안 등을 적극 제시하고, 교류 및 지원 확대 등과 관련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대중공업과 울산광역시가 함께 지난 7월 문을 연 울산센터는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 지원과 첨단 의료자동화 신산업 육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울산센터가 추진하는 사업 대부분은 현대중공업의 사업 분야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사업의 활성화와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센터와 현대중공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현대중공업 조용운 상무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운영 현황과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향후 신기술 개발과 사업화 추진 시 혁신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