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7073㎡ 사들여 요트·해양레포츠 체험시설 등 건립

  • 여수박람회장 부지 사후 활용을 위한 첫 단추가 꿰졌다.

    해양수산부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 함께 추진한 제4차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시설 사후활용 민간제안사업 공모 결과 푸른레저개발㈜을 사업시행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7월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이뤄졌으며 총 2개사가 사업제안서를 냈다.

    푸른레저개발은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계획상 해양레저구역에 포함된 L부지 7073㎡를 66억원에 사들이는 등 총 233억원을 투자해 요트·해양레포츠 체험시설과 카페, 숙박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푸른레저개발은 앞으로 두 달 안에 박람회재단과 사업추진협약을 맺고 여수박람회특별법에 따른 사업시행자 지정과 해수부 사업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엄기두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푸른레저개발은 사업 타당성과 재원조달계획 등이 우수하고 사업내용도 박람회장 개발구성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며 "여수박람회장에 대한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