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디자인 경쟁력과 기술력 입증
  • ▲ 한국타이어가 지난 2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2015'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가 지난 2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 2015'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지난 2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2015'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며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어워드로 구성돼 있다. 그 중 디자인 콘셉셉 부문은 총 39개 분야로 나눠 디자인의 혁신성, 심미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이번 수상 작품인 '부스트랙(Boostrac)'은 미래 드라이빙 환경에 대응해 혁신적인 타이어를 발굴하는 한국타이어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2014' 프로젝트를 통해 독일 포츠하임 대학과 공동 연구로 탄생한 미래형 컨셉 타이어다.

    특히 '부스트랙'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사막과 같은 모래 지형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가변형 트레드 블록 구조를 통해 최상의 트랙션 성능과 입체적 접지력을 구현하도록 디자인돼 미래 드라이빙 환경에 대한 타이어의 가능성과 능력을 제시했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가 최고 영예인 루미너리상을 수상한 것은 한국타이어의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과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다양한 혁신을 통해 미래 드라이빙을 선도하는 글로벌 Top Tier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