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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닛산은 자사 준대형세단 맥시마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981년 글로벌 무대에 데뷔한 맥시마는 닛산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차량 중 하나다. 이번에 국내에 상륙하는 맥시마는 8세대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지난 35년간 진화와 진보를 통해 완성도를 높인 맥시마는 해외 시장에서 이미 상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닛산의 핵심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 차량은 3498cc VQ 6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303마력, 최대토크는 36.1kg·m이다.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 변속기를 조합해 복합기준 9.8km/ℓ(도심연비 8.5km/ℓ, 고속도로 연비 12.1km/ℓ)의 연료효율을 발휘한다.

    전방 충돌 예측 경고 시스템(PFCW) 전방 비상 브레이크(FEB) 운전자 주의 경보(DAA) 후측방 경고(RCTA) 사각 지대 경고(BSW)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 등 첨단 옵션도 대거 기본 탑재됐다.

    맥시마는 국내에서 최상위 라인인 '플래티넘'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43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