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판매 매장당 선착순 5명에 8만원 상당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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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회장 황창규)가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워치 '기어S2' 판매에 나섰다.
 
지난 IFA 2015에서 공개된 후, 언론의 주목을 받은 삼성전자 '기어S2'는 삼성 웨어러블 디바이스 최초로 원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타이젠 기반의 스마트워치다.
 
2일 KT를 통해 판매되는 '기어S2'는 선이 필요 없는 빠른 무선 충전 기술, 업계 최초로 선보인 회전 베젤(테두리 부분), 화면 터치만으로 가능한 아이콘 선택, 홈이나 뒤로 가기 버튼 지원 등을 통한 조작성 개선으로 이전 버전보다 나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별도 요금제 가입 부담이 없는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모델로, 3G 모델보다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에 배터리 사용이 적어 더 긴 사용 시간 사용할 수 있다. 
 
KT는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 공식 판매 매장에 '기어S2'를 전시하고, 구매고객 중 공식 판매 매장별 선착순 5명에게는 8만원 상당의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SBH20)을 무료로 증정한다.
 
소비자 가격은 33만3300원(기어S2), 37만4000원(기어S2 클래식)이다. 삼성 스마트폰과 함께 구매할 경우 기어S2를 할부로도 구매할 수 있다.
 
서도원 KT 무선단말담당 상무는 "KT는 삼성 기어S2 등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판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려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여 고객 만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