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 김자경오페라단 주관

  • ‘오페라 속의 공중정원은 어떤 색채일까?’

     

    김자경오페라단이 주관하는 <오페라 속 공중정원 ‘Green Propose’ 콘서트>가 오는 7일(수)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이영속, 김미주, 박성은, 테너 이동명, 이성민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해 베르디, 도니제티, 구노, 푸치니 등이 작곡한 오페라 아리아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코리아피스오케스트라의 반주로 LACH합창단이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연주한다.

     

    환경조경발전재단, 환경조경나눔연구원,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주최의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시, 한설그린, 예건, 미주강화, 디자인파크개발, 이노블록, 그룹한, 도시와 숲, Space LACH, 환경과 조경이 후원, 협찬한다. 

     

    한승호 한설그린 회장은 “최근 서울시가 서울역 고가 정원을 추진하는데, 역사적으로, 또 오페라 역사에서 공중정원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이번 공연에서 소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철 김자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오페라 나부코에 등장하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은 구약시대 역사와 연결되는 절묘한 오페라 음악인데, 많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 프로포즈 콘서트 영상>
    https://youtu.be/wye7bgAf4c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