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섬산련이 개최한 섬유패션업계 수출확대 간담회 현장.ⓒ한국섬유산업연합회
    ▲ 섬산련이 개최한 섬유패션업계 수출확대 간담회 현장.ⓒ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는 5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정부와 섬유패션업계간의 수출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섬유패션업계 CEO 포럼을 계기로 개최됐으며 정부에서는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업계에서는 성기학 섬산련 회장을 비롯한 각 스트림별 대표와 중요기업 CEO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수출동향을 점검하고, 섬유패션 분야의 수출 확대방안, 한·중 FTA의 조속한 비준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섬유패션업계 CEO들은 한·중 FTA에 대하여 일부 우려하는 점도 있지만, 피할 수 없다면 적극적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조속한 한·중 FTA 비준을 촉구했다.

    박일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한·중 FTA가 위협요소라고만 볼 수 없으며, 해외 고급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고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