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P파리바는 6일 '2016 에이스 매니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이스 매니저는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BNP파리바그룹을 알리기 위해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대회로, 금융 산업 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온라인상에서 경합을 벌이는 게임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글로벌 랭킹에 오르는 팀과 수상하는 팀은 학사 또는 석사 과정에 있는 만 26세 이하 학생 3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제한된다.


    BNP파리바 관계자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경제 지식 및 금융업 실무를 배우고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은 3주 간의 생생한 3-D 온라인 대회를 통해 비즈니스 영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년 4월 13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온라인 게임은 내년 4월 20일 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결승전과 시상식은 6월에 이뤄진다.


    결승에 진출하는 팀에게는 마지막 과제가 주어지며, 이후 BNP파리바그룹의 임원과 대학의 명예 교수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의 평가를 받아 우승 팀을 선발하게 된다. 1등 6000 유로(한화 약 800만원) 및 프랑스 파리 여행권이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 에이스 매니저에는 전세계 125개국에서 2만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를 통해 매년 전세계에서 백만 명 이상의 학생이 BNP파리바를 접하고 있다. 에이스매니저 홈페이지에는 40만명 이상이 방문했고, 페이스북에서는 3만7000명에 달하는 팬을 보유하고 있다.

    BNP파리바그룹 전체 직원의 70% 이상은 프랑스 이외의 국가에서 근무하고 있다. BNP파리바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을 채용하며 300개가 넘는 직종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