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中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엔 롯데면세점·G마켓 등 꼽혀
  • ▲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소비자포럼
    ▲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소비자포럼

     

    올 한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한 브랜드로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톡 가스보일러와 신한카드 등이 꼽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은 전날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서울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제정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 해동안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날 시상은 △본상 △마스터피스 △특별상 △중국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특별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본상에는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톡 가스보일러 △신한카드 △LG PC 그램 △클라우드 △골드블루 등 58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본상을 10년 이상 수상한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마스터피스는 △교촌치킨 △신한은행 △아이비클럽 △크로커다일레이디 △대명리조트 등 11개 브랜드가 수상했다.

     

    올 한 해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브랜드를 뽑는 특별상 부문에서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MBC 일밤-복면가왕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이 선정됐다.

     

    또 중국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특별상 부문에서는 △롯데면세점 △C레모나 △G마켓 △글라스락 △교촌치킨 △배우 이민호·김수현·이종석 등이 각각 수상했다.

     

    앞서 소비자포럼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중국 인민일보의 현지 조사를 통해 중국인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브랜드와 한류스타 후보를 사전 선정했다.

     

    이후 8월 10~18일 인민일보의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선정을 위한 중국 소비자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투표 합산에 따라 상위에 랭크된 브랜드를 기준으로 적합성에 대한 심의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