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능력-사회공헌도 인정 받아‥"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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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가 '2015 한국재무경영대상'에서 중기업부문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KTH가 수상한 한국재무경영대상은 국내 기업의 재무구조 건전성 제고와 투명한 경영문화 정착을 위해 2000년 제정된 상으로,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다.
KTH는 매출액 1천억원 이상, 5천억원 미만에 해당하는 중기업부문에서 안정성 지표 개선도, 수익성 지표 개선도, 성장성 지표 개선도, 이자보상율 등의 평가항목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 경영이념과 경영능력을 비롯한 뉴패러다임 대응력, 사회공헌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혁신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KTH는 지난 2013년 4년만의 흑자 전환에 이어, 2014년 창사 이래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재무적 성과를 거뒀고, T커머스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우량 기업으로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오세영 KTH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지난 2013년 이후 수익사업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신성장동력인 T커머스 사업의 꾸준한 성장으로 재무적 성과는 물론 기업의 장기적인 미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며 "재무구조 건전성과 투명한 경영문화를 위해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재무경영대상은 매출액을 기준으로 초대기업부문·대기업부문·중기업부문·소기업부문별로 재무실태를 분석해, 안정성·수익성·활동성·성장성 등을 따져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재무경영대상은 종합대상과 혁신대상·부문대상, 공기업 대상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