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SK플래닛' 등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39개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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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카카오, SK플래닛 등 경기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이 통합 채용 박람회를 최초로 개최한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교 테크노벨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판교 공채 1기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입주 기업 83개에서 시작한 판교 테크노밸리는 올해 7월말 기준 1002개 입주 기업을 가진 대규모 산업 단지로 자리매김했다.

    판교 태크노밸리는 규모면에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12배 성장했다. 현재 전체 7만577명의 근로자들이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일하고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 1002개 중 IT(정보기술) 기업이 643개(64.1%)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IT 분야에서 독보적인 산업 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판교 테크노밸리 채용박람회에는 39개 기업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SK플래닛, 네오위즈게임즈, 다산네트웍스, 한글과컴퓨터, 신신제약 등이며 약 100여명 이상을 현장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내 IT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판교 테크노밸리에 우수 인재를 영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판교 브랜드를 강화화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