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안전문화기업 3M 초청 '안전문화' 특강도
  • ▲ 20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진앞줄 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환경안전혁신대회에 참석해 환경안전 혁신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 20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진앞줄 오른쪽 두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환경안전혁신대회에 참석해 환경안전 혁신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기 용인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안전문화,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소중한 가치'를 주제로 환경안전 혁신대회를 개최했다.

    환경안전 혁신대회는 삼성전자 국내외 사업장의 환경안전 사고예방을 위한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환경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기 위해 3회째 열렸다.

    올해에도 주요 경영진과 각 사업장 환경안전 책임임원, 157개사 협력사 대표·관계자 등 모두 1200여명이 참석해 환경안전 혁신사례를 공유했다.

    혁신대회는 △현장 개선사례 벤치마킹 △삼성전자·협력사 환경안전 개선 혁신사례 발표 △선진 안전문화기업 특강 △혁신사례 전시회 등 다양한 세션으로 운영됐다.

    선진 안전문화기업 특강은 미국산업위생협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3M 미국 본사의 존 멀하우젠(John Mulhausen, Global EHS 총괄책임자) 부사장이 환경안전 리스크 극복사례와 안전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협성회 소속 157개 협력사 대표와 관계자 등 400여명을 초청해 '협력사 데이'를 진행했다. 협성회는 삼성전자 우수 협력업체들의 모임을 말한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 환경안전센터는 지난 1년간 협력사의 환경안전 혁신활동을 지원한 'EHS 최고 파트너사' 육성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협력사인 휴대폰 PCB 제조회사 DAP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지난 1년간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위험요소가 많이 개선됐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환경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참여할 때 선진 안전문화가 구축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