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 '소리지움', 창호 'SENSE', 벽체 '클리보드' 소비자 눈길"세련미 더한 천연강화석 '칸스톤-보닥타일', 인테리어 전문가 선호"
  • ▲ ⓒ한화L&C '두배로' 시공법 적용 PVC바닥재
    ▲ ⓒ한화L&C '두배로' 시공법 적용 PVC바닥재


    한화L&C가 올 겨울철을 맞아 친환경성 및 에너지효율을 모두 잡은 고기능 건축자재를 내놓으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기본적으로 겨울철은 추운 날씨 때문에 시공에 제약이 따르고, 문을 걸어 잠그는 탓에 열이 새지않아 업계 비수기로 통하지만, 한화L&C는 기능과 스타일을 고려한 자재로 라인업을 꾸리며, 올 겨울철 '비수기 시즌' 이란 말을 무색케 만들 심산이다.  

    ◆ 친환경 바닥재 '소리지움' 장점, '두배로' 즐겨라!

    28일 한화L&C에 따르면, 한화L&C는 최근 프리미엄 PVC륨 바닥재 '소리지움'을 선보였다.

    '소리지움'은 식물성 소재를 첨가해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친환경 인증(OK Biobased)을 받은 제품인데다, 지난 9월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하며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리지움'의 가장 큰 장점은 깨끗하고 순수한 바닥재라는 점이다. 이와 관련 한화L&C는 올해부터 모든 PVC륨 바닥재 제품을 '올-버진' 생산 방식과 친환경 식물성 가소제를 적용해 생산하고 있다.

    '올-버진' 전략은 재활용 원료인 '스크랩(기존 PVC바닥재를 재가공해 만든 재활용 원료)'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수 원료만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또한, 한화L&C는 친환경 바이오 가소제를 직접 개발, 생산 중인 모든 주택용 PVC륨 바닥재에 적용하고 있다. 특히 한화L&C의 PVC륨 바닥재는 대부분은 지난 6월 유럽 바이오플라스틱협회 산하 벨기에 인증기관인 VINCOTTE에서 글로벌 친환경 인증(OKBioBaesd)을 받았다.

    소리지움은 또한 동급 대비 높은 기능성을 보유해 주목할만 하다. 한화L&C '두배로' 솔루션 시공을 통해 기존 성능 대비 더 뛰어난 차음성능(경량충격음 기준)과 습기차단을 통한 보온성, 뛰어난 쿠션감으로 편안한 보행감을 확보했다. '두배로' 시공법으로 소리지움의 다양한 기능을 두 배 더 누릴 수 있게된 셈이다. 

    지난 9월에는 진짜 나무결을 살린 듯한 동조디자인 2종과 개성있는 신규 디자인 2종 등 총 4종의 새로운 디자인을 추가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특히 오크 나무결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레이니오크'는 따뜻하고 아늑한 나무 특유의 질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힐링 공간으로의 연출이 가능하다. 

    한화L&C 관계자는 "소리지움은 깨끗하고 순수한 프리미엄 주택용 바닥재"라며 "두배로 솔루션으로 높은 기능성을 보장받을 수 있고, 다양한 신규 디자인까지 추가된 만큼 소리지움을 통해 바닥재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효율 1등급의 'SENSE' 있는 다기능 창호

    한화L&C는 외부와 직접 맞닿는 곳에 시공되는 창호 제품에 보온 및 단열은 물론,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한화L&C의 창호 통합 브랜드인 '홈샤시'는 이런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 시원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단열부터 외풍까지 다기능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 최초 전 제품을 '무(無)납(Pb) 창호'로 구성해 기능은 물론, 친환경적 요소까지 갖췄다. 

    이 중 가장 최근 출시된 다기능 창호 'SENSE'는 다양한 보조프로파일을 활용해 기존 창호 뿐 아니라 고정창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시공부자재와 특수 프로파일을 사용하면 입체분할면도 구성할 수 있다. 다시말해 가정용에서 관공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에 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에너지효율등급도 가장 높은 1등급(이중창 기준)을 획득했다.

    아울러 'SENSE'는 ASA(외부 압출 공법) 방식으로 제작돼 외부 색상(검은색/짙은 갈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비용 없이 다양한 색상의 인테리어 필름을 랩핑할 수 있어 내부색도 고를 수 있다. 이로 인해 바닥재와 벽지 색상에 맞춘 집안내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에너지세이빙 전용 개보수창'도 선보였다. 기존 주택에 설치된 창호에 덧대 시공하는 '에너지세이빙 전용 개보수창'은 한화L&C가 개발한 독자 프레임을 통해 다양한 규격의 창호에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에너지효율성도 자랑해 국내 에너지진단사들의 모임인 한국주택진단협동조합은 한화L&C를 창호공급 파트너사로 단독 선정하기도 했다. 

    한화L&C 관계자는 "홈샤시는 한화L&C가 추구해왔던 친환경·고기능성이란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한 제품들"이라며 "주택은 물론 상업시설과 관공서까지 시공이 가능한 SENSE창을 비롯 기존 주택에 덧 돼 사용하는 개보수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한화L&C 'SENSE' 시공컷
    ▲ ⓒ한화L&C 'SENSE' 시공컷


    ◆'클리보드'로 자연 그대로의 쾌적함을 즐겨라!

    한화L&C는 겨울철 강력한 습도조절 기능은 물론 소취·항균 기능까지 갖춘 새로운 개념의 다기능 친환경 벽장재 'Clee-Board(이하 클리보드)'도 선보였다. 

    클리보드는 찰흙의 주 원료인 '규조토'를 주 원료로 개발됐다. 미세한 다공질(내부에 미세한 공기구멍)이 층층이 겹치는 구조로 구성돼 있는 규조토는 식품 및 수돗물의 여과재로 사용될 정도로 강한 흡수성을 갖고 있다.

    클리보드는 이 다공질 구조를 통해 습도가 높은 때는 대기 중의 습기를 흡수하고, 대기가 다시 건조해지면 흡수했던 습기를 방출한다. 강력한 '자동 습도 조절기능'을 갖춘 셈이다. 규조토를 원료로한 벽장재를 개발한 곳은 한화L&C가 유일하다.

    게다가 클리보드는 환경호르몬의 주범으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까지 흡수하는 소취기능도 갖췄다.

    뿐만 아니라 곰팡이균을 비롯한 각종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항균성'도 갖췄다. 클리보드는 곰팡이 균의 생성을 실험하는 '방미도(곰팡이 균이 생성되는 실험)' 측정에서 최고등급인 '0등급(곰팡이 균이 생성되지 않음)'을 받은 바 있다. 

    클리보드는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웨이브, 큐브, 스톤, 베이직 등 4종류의 디자인과 아이보리, 웜그레이, 쿨그레이 등 3종류의 색상으로 구성돼, 각각의 디자인에 따른 색상은 총 1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수입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능성보드 시장에서 규조토를 기반으로 개발된 클리보드가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클리보드는 습도 조절 기능은 물론, 소취 및 항균기능도 탁월해 아이 방 및 현관출입구 등 다양한 곳에 쓰여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힐링 칼라로 더 아늑하게 편안하게

    한화L&C는 '보닥타일'과 강화천연석 '칸스톤'으로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소비자패널 'eLen(엘렌)'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디자인에 대한 수요는 물론, 셀프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개발에 이르기까지 트렌드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보닥타일은 시공이 편리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DIY족 사이에선 셀프인테리어 필수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독창적이고 심플한 패턴방식을 적용해 비어 보이는 공간을 화려하고 다채롭게 채울 수 있다. 점착식 시트와 타일부문으로 구성돼 있어 원하는 공간에 쉽게 부착할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기존 디자인 24종에 점보블록 등 신규 디자인 24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이에 따라 총 48종의 다양한 패턴을 선택할 수 있어 인테리어 마니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높은 경도를 가진 천연 석영(Quartz)으로 완성한 강화천연석 '칸스톤'은 럭셔리한 주방을 완성하는 한화L&C의 프리미엄 건축마감재다.

    천연대리석보다 더 은은한 색감을 통해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하며,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 뛰어난 위생성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 친환경 인증은 물론, NSF, USGBC, SCS 등 미국과 유럽의 까다로운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했다. 

    올해 초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천연석 위에 물결이 흐르는 듯한 효과를 준 칸스톤의 새로운 디자인 '모비멘토(Movimento)'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하며, 강화천연석 시장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보닥타일과 칸스톤은 자칫 비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화려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주는 고급스런 마감재로,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건축자재 중 하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