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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27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파르나스호텔과 결혼정보서비스 및 부가적 제휴사업을 위한 협약식(MOU)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주 가연 대표이사와 송홍섭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를 각각 대신해 권지희 회원관리부 부장과 권오풍 노경문화팀 부장 등이 참석해 양 측의 제휴사업과 향후 협력 사안에 관해 논의를 펼쳤다.이에 따라 가연은 파르나스호텔을 자사의 공식 제휴사로 등록하고,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 파르나스호텔 소속 임직원에게 품격 있는 결혼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파르나스호텔 역시 복지 증진 차원에서 미혼 임직원의 결혼 장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특히 이번 협약에는 호텔 임직원들이 99만원 상당의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내용까지 포함됐다.천만모여는 가연에서 결혼정보업계 최초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결혼정보 프리 매칭 서비스로, 일반적인 소셜데이팅(SND)서비스와는 달리 미혼, 재직, 학력 등의 신원인증을 모두 마친 회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다.권지희 가연 회원관리부장은 "만족할만한 결혼정보서비스 제공의 약속과 함께 결혼준비와 관련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계획"이라며 "또한 천만모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소속 임직원들이 비용 부담 없이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정호 파르나스호텔 노경문화팀 과장 역시 "미혼 임직원들이 이번 제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인생의 반려자를 만날 기회를 얻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