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통합물류 전문가 교육' 등 협력 방안 마련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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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이 우리나라 국군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6일부터 서울 용산 국방 컨퍼런스룸과 군포 복합물류 터미널에서 국방부, 육·해·공·해병대 군수장교 및 군 물류 담당자 대상 '국방 통합물류 전문가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CJ대한통운과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이 2010년 맺은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국방부 및 수송, 군수 관련 군 장교, 군무원 등 군 물류 담당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물류정보 시스템 및 물류 네트워크 혁신사례 발표했으며, 군포 복합물류터미널을 현장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어재혁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장은 "CJ대한통운이 보유한 물류 신기술이 전수될 수 있도록 군과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2012년 선진 물류 시스템 및 경영기법 교류를 위한 '1사 1병영' 협약을 육군종합보급창과 맺고, 선진 유통물류관리기법을 견학하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는 등 국방 물류 분야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