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연립주택 총 518가구 신축
  • ▲ 등촌1구역 조감도.ⓒ쌍용건설
    ▲ 등촌1구역 조감도.ⓒ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서울 강서구 등촌동 3등촌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29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등촌1구역은 지하2층 지상15층 아파트 9개동과 연립주택 1개동으로 총 518가구가 새롭게 조성된다.

    2017년 초 관리처분인가 후 하반기에 착공해 2020년 하반기 완공된다. 수주액은 약 900억 규모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도보권에 있다. 올림픽대로, 공항대로를 통해 도심과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다. 마곡지구와 상암DMC가 가까이에 있다.

    김한종 쌍용건설 국내영업 총괄 상무는 "M&A 이후 입증된 시공능력에 더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영업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추후 입지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주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