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3월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JW중외메디칼 직원들이 디지털 엑스레이 VIDIX2를 시연하고 있다. ⓒJW중외메디칼
    ▲ 지난 3월 코엑스에서 열린 제3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서 JW중외메디칼 직원들이 디지털 엑스레이 VIDIX2를 시연하고 있다. ⓒJW중외메디칼

     

    JW중외메디칼이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의료기기 국산화를 이끌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JW중외메디칼의 이 같은 행보는 외산 제품 위주로 형성된 시장에서 일군 것으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JW중외메디칼은 인큐베이터, LED무영등, 수술대 등의 필수 의료기기 제조생산과 함께 국내 진단시약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2013년 진단시약 분야 진출과 신제품 출시, 영업 마케팅 분야의 체질 개선을 통해 의료기기 시장의 기린아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기는 FDA, CE, UL, ISO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를 비롯해 CMEF, EDICA 등 전시회를 통해 중동, 남미 등 해외 시장을 확대·개척할 방침이다.

     

    특히 JW중외메디칼은 디지털엑스레이, 산부인과용 검진대, 수술대, 무영등과 같은 필수의료기기 개발로 병의원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눈길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큐베이터(미숙아 보육기)가 그것이다. 본 인큐베이터는 미숙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JW중외메디칼이 최초로 개발·생산했다.

     

    미국 FDA를 비롯해 유럽 CE 등 다양한 국제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을 입증 받았으며 특히 피부온도 변화에 따라 주변온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첨단 장비가 내장돼 있어 미숙아의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시켜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