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새겨진 빼빼로 8일까지 한정판매
  • ▲ ⓒ11번가
    ▲ ⓒ11번가


    SK플래닛 11번가가 빼빼로데이(11월11일)를 앞두고 온라인몰 최초로 아이돌그룹 엑소(EXO)를 모델로 활용한 'EXO 빼빼로'를 한정수량 단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11번가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11번가 X 롯데제과 EXO 빼빼로' 기획전을 통해 'EXO 빼빼로 18개입'은 1만3900원, 36개입은 2만5900원에 판매한다. 모든 고객에게 2000·50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구매고객에게는 엑소 멤버들의 사진이 프린트 된 스티커를 증정한다.

    2일 단 하루 '긴급공수' 코너를 통해 추가 할인기회도 마련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T멤버십 11% 할인 적용 시 EXO 빼빼로 18개입을 1만2380원에, 36개입을 2만30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마일리지 11% 추가 적립혜택도 제공한다.

    11번가의 이러한 전략은 최근 유통업계가 아이돌 마케팅이 한창인데서 비롯됐다. 회사측은 스타의 사진·로고· 캐릭터 등이 그려진 '연예인 굿즈' 상품을 대표적 사례로 꼽았다. 실제로 11번가 내 '빅뱅 무릎담요', '비스트 클리어파일', 'B1A4 에코백' 등 연예인 굿즈 상품 매출은 최근 한달 간(10/1~30) 전년 동기 대비 1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석 11번가 리테일팀장은 "빼빼로 주 구매자가 10~20대 여성인 점을 고려해 젊은 고객들이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11번가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누군가를 위한 선물 뿐 아니라 본인을 위한 선물로도 손색이 없는 색다른 이벤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