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11일까지 총 20억 규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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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이 늘어나고 있는 골프족을 잡기 위해 '중고(中古) 골프 클럽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천호점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13층 루비홀에서 열리는 '제3회 중고 골프 페어'에서 국내 중고 골프채 시장 1위 브랜드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를 비롯한 유명 브랜드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3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총 20억 규모로 여성 고객이 많이 찾는 여성 중고 클럽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또 현장에서 중고 골프채를 매입하는 '골프채 리사이클(재활용)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엘로드·울시·핑 등의 골프웨어와 골프 용품 신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구매고객 대상으로 '골프 원포인트 레슨'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철희 골프 바이어는 "합리적인 가격의 골프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중고 골프 페어'가 벌써 3회째를 맞았다"며 "본인 체형에 맞는 골프채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