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박 사장 "세계 최고 수준 안전 사업장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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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오일뱅크가 무재해 500만 인시(인원×시간)를 달성했다. 무재해 인시란 공장을 운전하는 구성원 전체의 무재해 근무시간을 합산한 수치다. 

12일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난 11일, 현대오일뱅크 창사 후 처음으로 500만 인시를 달성했다"며 "500만 인시가 가지는 의미는 지난 2013년 10월31일부터 740일간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이 안전하게 공장을 운영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종박 사장은 "현장의 불안전 요소를 적극 발굴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으로 이뤄낸 무재해 500만 인시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사업장을 만들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2014년부터 생산본부를 안전생산본부로 명칭을 바꾸고 안전에 대한 노력을 끊임없이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