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키친, '키친놀러지 캠페인'서 내년 제품 소개 쇼케이스 행사테팔, 요리 초보 위한 간편 조리제품 선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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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제공

주방용품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요리를 싫어했던 초보자들을 위한 제품들이 쏟아지면서 관련업체 경쟁도 치열해졌다. 

2016년 트렌드를 겨냥한 주방용품부터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요리가 가능한 만능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다보니 유명 해외브랜드들은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새롭게 제품을 리뉴얼화 하는 등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주방용품 월드키친은 지난 11일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 가든에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주방 경험을 선보이기 위한 '키친놀러지(KITCHENOLOGY) 캠페인'과 내년도 신제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이날 월드키친은  소비자가 원하는 '키친(Kitchen)'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테크놀러지(Technology)'를 결합한 새로운 신조어 '키친놀러지(KITCHENOLOGY)'를 소개하고, 파이렉스(Pyrex), 비젼(Visions), 시카고 커틀러리(Chicago Cutlery), 코닝웨어(Corningware), 코렐(Corelle) 등 월드키친을 대표하는 각 브랜드들의 오랜 역사와, 혁신 스토리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월드키친 글로벌 CEO 칼 워쇼스키(Carl Warschausky)는 "한국은 아시아 시장의 트렌드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곳이기에 월드키친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다양한 주방용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성장시킨 한국에서 가장 먼저 이와 같은 캠페인을 시작하며 신제품을 공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날 글로벌 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대표이자 CCO(Chief Commercial Officier) 크리스 말코스키(Kris Malkoski)는 취임 후 첫 공식 해외 방문으로 한국을 찾은 높은 기대감을 표현하며 "한국 소비자들은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눈높이가 높기 때문에 한국이 인정한 혁신은 곧 글로벌 혁신의 기준점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글로벌 주방용품 테팔도 한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다.

테팔은 요리 초보를 위해 튀김에서 볶음까지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화제다.

테팔 측은 요리에 자신이 없는 초보까지도 쉽게 튀김 요리에 도전 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테팔 측에 따르면 '테팔액티프라이'는 튀김·볶음·냉동식품·구이·조림이 가능하며 한국인이 평소 많이 먹는 볶음밥·멸치볶음 등 일상적인 요리와 반찬류도 만들 수 있다. 

또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뚜껑을 열지 않아도 요리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세라믹 코팅이 돼 있어 음식물이 타거나 눌어붙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그동안 테팔은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기관을 통해 PFOA가 검출되지 않는 건강한 코팅만을 주방용품에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한국 소비자원이 실시한 프라이팬의 코팅 내마모성 테스트 결과, 3000회 이상의 철수세미 마모 실험에도 유일하게 코팅이 벗겨지지 않는 등 국내에서 그 품질을 인정 받은 바 있다.
 
테팔은 최초로 눌어붙지 않는 코팅 기술을 개발한 이래로,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코팅의 안정성과 내구성을 보다 더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소비자의 안전이 최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개발 원칙에 따라, 테팔 브랜드가 속한 그룹 세브 차원에서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기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품질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고, 국내에 판매하는 모든 테팔의 코팅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안정성을 검증받으며 제품 품질에 관한한 내외부적으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

테팔 측 한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방 브랜드가 바로 테팔"이라며 "특히 내구성이 강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