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사태 대비, 회항하는 방안이나 인근공항에 비상 착륙 방안 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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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 도심에서 일어난 테러에도, 국내에서 출발하는 파리행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 OZ 501편은 금일 낮 12시 30분 승객 242명을 태우고 인천공항을 출발했고, 340명의 승객이 예약된 대한항공 항공기와 프랑스 국적기 에어 프랑스도 정상적으로 이륙했다.

    국내 항공사는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이 정상 운영되고 것으로 확인됐으며, 테러를 이유로 예약을 취소한 승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지 상황에 따라 이륙한 항공편이 국내로 다시 돌아오는 방안이나, 인근 공항에 비상 착륙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국내 항공사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