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쿠킹쇼, 워크숍서 비빔밥, 떡볶이 등 소개
  • ▲ 미디어 워크숍 장면.ⓒaT
    ▲ 미디어 워크숍 장면.ⓒ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한 이원일 셰프를 태국으로 초청해  현지 레스토랑에 한식 메뉴 런칭을 위한 쉐프 교육 및 미디어 대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원일 셰프는 태국 공중파 채널 5의 크루아 인디(Krua Indy, 즐거운 키친)라는 인기 TV 쿡방에 출연해 한국의 대표적인 소스 '고추장'을 활용한 비빔밥, 제육볶음, 떡볶이 등의 K-Food를 소개했다. 또한, 태국 내 한국 식재료 유통 확대를 위해 태국 현지 체인 레스토랑 셰프 대상으로 한식 메뉴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태국 내 파급력이 큰 현지 Bangkok Post 등 주요 미디어를 초청해 참석자들이 이원일 셰프로부터 비빔밥 만드는 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워크숍을 진행했다.

    유충식 aT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레시피 발간 및 홍보를 계기로 태국 내 한식의 소비를 한국 식자재의 수출로 연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추장, 불고기 소스 등의 소스류 및 음료 등 한국 농식품이 식자재로 많이 쓰일 수 있는 유통 채널을 많이 발굴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