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Best Companies'서 종합만족도·경영진 우수상 수상
  • ▲ 오토닉스 구성회 상무이사(右)가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WC300기업협회
    ▲ 오토닉스 구성회 상무이사(右)가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WC300기업협회

     

    월드클래스300(WC300) 기업인 오토닉스(대표이사·박용진)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오토닉스는 지난 25일 서울 용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5 Best Companies' 시상식에서 중견·중소기업 종합 만족도 부문 우수상과 경영진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Best Companies'는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기업 정보 공유 사이트 잡플래닛과 경제 매거진 포춘 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임직원이 본인의 기업을 직접 평가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올해는 총 3만개의 기업 중 임직원의 평가가 존재하는 638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만족도 △승진 기회 및 가능성 △급여 및 복지 △사내 문화 △일과 삶의 균형 △경영진 만족도 등 총 6개의 영역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센서·제어기기 전문기업인 오토닉스는 현재 외형적인 성장은 물론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박용진 대표이사를 필두로 교육(사내 외 교육 지원, 해외 파견 근무 지원)과 소통(칭찬 릴레이, 도시락 간담회, 사내 동아리, 도시락 간담회, 신입사원 멘토링), 복지(보육 시설, 통근 버스, 기숙사 운영, 실내 외 체육관, 헬스장) 등의 분야에서 능동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오토닉스 구성회 상무이사는 "오토닉스가 이룬 모든 성과의 8할은 임직원들의 희생과 도전 정신 덕분"이라며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에 맞는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C300 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의 'WC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을 말한다. '2017년까지 300개의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게 정부의 목표여서 'WC300'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오토닉스는 2013년 업계 최초로 WC300 기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