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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에서 방송광고를 통한 마케팅 지원으로 중소기업 육성·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바코는 고비용으로 인해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에게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인 방송광고 기회를 부여해 혁신제품의 판로개척과 시장진입 성공률을 높임으로써 매출 확대와 중소기업 성장을 견인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코바코의 활동은 '정부 3.0' 취지와도 일맥상통한다.

    지난 18년간 지원규모는 총 2207개의 혁신형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송광고비 1919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영세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진입장벽이었던 소재제작비 고비용 문제해결을 위해 TV/라디오 소재제작비로 20억원을 신규로 지원했다.

    코바코는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마케팅컨설팅과 체계적 사후관리를 위해 1년전 중소기업지원 전담팀을 만들었고, 올해안으로 중소기업지원국으로 조직을 확대해 중소기업 마케팅 장벽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과 발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