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영리 분야 77개 참가기관 중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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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공사 제공

한국전력은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문화 대상은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한전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Smart Safety Creator, KEPCO'를 주제로 공모해 공공·비영리 분야 77개 참가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한전이 직원과 협력회사 그리고 일반인에 대한 적극적인 안전예방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민생활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한전은 현장중심의 안전 순찰 활동을 강화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직원, 도급자, 일반인 안전사고를 51% 감소시켰다. 특히 올해에는 안전사고가 전년 동기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25개 사업장과 589개 협력사에 도입하는 등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력 사물인터넷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과 안전재난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는 등 안전재난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회 2015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