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 내년 상반기 계획
  • ▲ 호원생활권1구역 조감도.ⓒ한라
    ▲ 호원생활권1구역 조감도.ⓒ한라


    한라가 시공을 맡은 호원생활권1구역 재개발사업이 의정부시로부터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했다.


    27일 한라에 따르면 호원생활권1구역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316-120번지 일대에 지하2층 지상13∼25층, 5개 동, 아파트 384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의정부시 재개발 1호 관리처분인가를 획득한 곳이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이주·철거가 진행된다.

    이 지역은 지하철1호선·경전철 환승역인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마트 등 각종 상업시설과 생활 인프라가 인접해 의정부 내에서 선호 주거지역으로 꼽힌다.

    한라 관계자는 "공사도급계약 이후 6개월만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며 "조합의 조속한 사업추진 의지와 한라의 전문성이 결합해 만들어진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