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블루스카이 AX7000' 유해물질 99.9% 제거‥3단 필터 시스템을 적용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업계 최초 '1㎛ 이하 극초미세먼지' 감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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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블루스카이 AX7000 공기청정기(왼쪽)와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오른쪽) 모습. ⓒ삼성전자-LG전자
매서운 추위로 집안 공기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이 다가오며 집안 미세먼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자업계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공기청정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실내 공기 상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한 최신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특히 초미세먼지 제거 기능과 공기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탑재된 공기청정기를 앞세워 소비자 잡기에 열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트리플 청정 센서'가 탑재된 '블루스카이 AX7000'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블루스카이 AX7000 공기청정기는 극세필터, 숯탈취필터, PM2.5 헤파필터로 구성된 3단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물론 0.02㎛의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까지 99.9% 제거해 외부로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실내에 쌓인 먼지들을 확실하게 정화시켜준다.
더불어 실내 미세먼지와 가스농도 등을 종합한 '종합청정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air 3.0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실내 공기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들은 제품 상단에 위치한 air 3.0 디스플레이에 나타난 숫자와 4단계별 색상을 통해 미세먼지 수치와 공기청정도, 공기 정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 업체 최초로 먼지입자의 지름이 1㎛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하는 PM1.0센서를 적용한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를 소개했다.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0.02㎛ 크기의 미세먼지를 제거해주는 3MTM 알러지 초미세먼지 필터와 포름알데히드와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등을 제거해 주는 '하이브리드 탈취 필터', 바이러스와 유해 세균을 제거해주는 '제균 이오나이저' 등을 적용해 최적화된 공기청정 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공기 청정이 잘 되고 있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내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상단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기 속에 있는 먼지들의 농도를 수치로 표시하고, 빨간색과 파란색 등 4가지 색상으로 공기의 청정 상태를 알려준다.
특히 LG전자 가전제품의 스마트홈 서비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싱큐(Smart ThinQ)'를 통해 외부에서도 실내 공기상태, 기간별 오염도와 필터 교체, 청소 시기 등을 확인하거나 제어할 수 있게 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