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마 교황청에서 사용하는 미사주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국내 첫 선을 보인다.

    비노 글로리아(대표 심지선 안젤라)가 국내 처음으로 수입한 바티칸 공인 미사주 '알렐루야'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로마 교황청의 공식 미사주인 '알렐루야' 와인은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재임 기간인 1987년에 가톨릭 교회법을 완전히 따른 새로운 미사주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되어 성직자, 전례전문가, 교회역사학자, 와인양조교수 및 양조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연구그룹이 오랜 연구를 거쳐 탄생시킨 미사주이다.

    '알렐루야' 와인은 최상급 포도 품종인 모스카토 디 카넬리로만 만들어진 황금빛 영롱한 와인으로 16도의 높은 도수에도 알코올이 느껴지지 않고 향기로운 꽃 향과 은은한 단 맛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사주는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순수하게 포도로만 만들어져야 함과 동시에 시간이 지나도 변하거나 상하지 않아야 한다는 절대 원칙에 따라 '알렐루야' 와인 또한 오픈 후 보름 이상 지나도 변함없는 순수성을 유지한다. 까다로운 교회법의 규정에 부합하고 맛과 향도 돋보여 '알렐루야' 와인은 현재 로마 교황청과 이탈리아 살레시오회 성당에서 미사주로 사용 중이다.

    비노 글로리아 심지선 안젤라 대표는 "특별한 와인인 미사주 알렐루야와 함께 성탄의 기쁨을 누리시고 더욱 더 풍성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