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열 창호 제품 최대 20% 할인 가격에 제공키로
  • ▲ 황진형 LG하우시스 상무(왼)ⓒLG하우시스
    ▲ 황진형 LG하우시스 상무(왼)ⓒ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와 손을 잡았다.

    9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역 내 회의실에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작년 4월부터 시행된 그린리모델링 제도를 경기도에서 활성화시키 위한 것으로, LG하우시스는 경기도 내 주거 및 공공시설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고단열 창호 및 건축자재 제품을 공급한다.

    경기도 내 노후 건물 건축주들은 창호업체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통해 공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심사를 거쳐 은행 대출을 받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에너지 성능 개선 정도에 따라 2∼4%의 이자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LG하우시스는 고단열 창호 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올해 총 1770여건의 그린리모델링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전체 그린리모델링 실적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성과다. 또한 고단열 창호 제품 '수퍼세이브 시리즈'를 출시,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고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창호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