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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이 미국 태양광 주택용 시장에 총 185MW의 모듈을 공급하게 됐다.
한화큐셀은 10일 미국 태양광 주택용 시장에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 썬런(Sunrun)에 2016년까지 135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지난 7월 썬런과 50MW 규모의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추가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며 미국 시장 진출 파트너인 썬런과의 관계를 강화했다.
태양광 모듈 기술력을 가진 한화큐셀은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썬런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미국 시작에서 추가적인 공급계약을 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서 미국 주택용시장에서 한화큐셀과 썬런에 관계가 더욱 강화됐다"고 이번 계약에 대한 성과를 평가했다.
폴 위노위스키(Paul Winnowski) 썬런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OPP)도 "한화큐셀의 고효율 모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