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병원그룹 계열 제약사이자 OTF(구강용해필름) 전문회사인 CMG제약이 개발중인 야간다뇨증치료제 데스모프레신OTF 개량신약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데스모프레신은 항이뇨 호르몬으로 강력한 배뇨억제작용이 있어 어린이들의 야뇨증이나 노인들의 야간다뇨등에 효과가 좋으나 두통, 구역, 설사, 복통, 저나트륨혈증 등 부작용이 있어 복약순응도가 떨어진다.

     

    CMG제약 김병조 개발본부장은 "복용용량을 60%정도 줄인 설하필름을 개발하고 있어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름형으로 수분섭취를 최소화 할 수 있어 야간다뇨와 야뇨증등에 이상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CMG제약은 안정성이 뛰어나고 마스킹(주원료의 쓴맛 차폐기술)기술이 월등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을 출시해 일주일만에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직후 대만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그 외 중국과 호주 등 해외 10여 개국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