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지난 2013년 12월 이후 2년 만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1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접수를 받고 있다.

     

    다만 이번에 실시하는 희망퇴직은 자발적 퇴직을 고려 중인 일부 직원들의 수요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구조조정과는 거리가 멀고, 근무가 힘들다고 생각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퇴직을 하겠다는 요청들이 접수돼 실시하는 것"이라며 "퇴직 희망자를 취합해봐야 확정 인원을 알 수 있을 것 같고, 회사측이 구체적으로 정해놓은 숫자는 없다"고 말했다.


    희망퇴직을 하게 되는 직원들은 최대 24개월치 급여를 위로금으로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