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나 4륜 5480만원, 2륜 5150만원으로 인하
  • ▲ 토요타의 'New Sienna'ⓒ한국토요타
    ▲ 토요타의 'New Sienna'ⓒ한국토요타

     

    올해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한국토요타의 미국산 시에나와 캠리∙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이 최대 70만원 인하된다.

    8일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한미FTA에 따른 관세 철폐분을 반영해 시에나의 판매가격을 4륜 (Sienna 3.5 LIMITED AWD)은 70만원 인하된 5480만원, 2륜 (Sienna 3.5 LIMITED)은 60만원 인하된 5150만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앞서 한국토요타는 지난해 11월 한·미FTA에 따른 관세율 0%의 선반영을 포함,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의 가격을 3610만원으로 낮췄다.

    높아진 가격 경쟁력을 통해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1월3일 판매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약 2달 만에 600건의 이상의 계약을 달성하는 뜨거운 고객반응을 받고 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2016년에도 경쟁력 있는 상품과 가격으로 고객에게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 한 분 한 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