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개최 위해 테스트이벤트 지원에, 정선 알파인 경기장 방문 선수단 격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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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키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에 50억원을 후원한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평창 올림픽이 진행될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개장 기념식에 참석, 스키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알파인 경기장서 열릴 사전 테스트 이벤트들에 5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이 열리는 경기장의 사전 점검격으로 진행되는 국제 대회로, 다음달 6일부터 열리는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스키월드컵'부터 시작된다.
테스트이벤트는 본 대회의 성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만큼, 향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신 회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