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파크 4285대, 임팔라 1551대 '선방' 수출, 전년 대비 0.5% 증가
  • ▲ 임팔라.ⓒ한국지엠
    ▲ 임팔라.ⓒ한국지엠

     

    한국지엠의 지난달 판매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에서는 선전했지만, 내수 판매가 부진하면서 상승세가 퇴색됐다.


    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1월 한 달간 판매 대수는 총 4만9194대를 기록했다. 완성차 기준 내수 9279대, 수출 3만9915대이다.


    내수는 전년 동월보다 21.7% 감소했지만 수출은 0.5% 소폭 상승했다.

    국내에서는 더 넥스트 스파크와 임팔라가 각각 4285대, 1551대 팔리며 판매고를 견인했다. 지난달 수출은 총 3만9915대를 기록했다. CKD(반조립부품수출) 방식으로 총 5만382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은 이달 차종별 최대 210만원 할인과 스파크, 크루즈, 말리부 등 3개 차종에 최대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