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4.6%..."재고 손실 불구 견조한 정제마진 실적 견인"
  • ▲ 허진수 부회장.ⓒGS칼텍스
    ▲ 허진수 부회장.ⓒGS칼텍스
    GS칼텍스가 3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28조339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1조30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률 4.6%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재고 손실이 발생했지만, 견조한 정제마진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유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재고 손실이 발생하는 등 경영 환경이 불투명해지고 있어 향후 실적을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GS칼텍스의 견조한 실적은 (주)GS의 흑자 전환에 원동력이 됐다. 지난해 12조301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보다 13.2% 더 많은 매출을 올린 (주)GS는 1조5818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