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거점원스톱 서비스 센터로 고객 편의성 강화
  • ▲ 안드레아 발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제너럴 매니저는 19일 강남구 삼성동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 오픈식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모습.ⓒ정상윤 기자
    ▲ 안드레아 발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제너럴 매니저는 19일 강남구 삼성동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 오픈식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모습.ⓒ정상윤 기자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관은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다"

    안드레아 발디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제너럴 매니저는 19일 강남구 삼성동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 오픈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은 삼성동 영동대로에 위치하고 있다. 다수의 고급 수입차 전시장과 나란히 자리잡고 있다. 규모는 495.87m²(150평)이며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최신 모델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 전시장은 다른 매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원스톱 서비스 센터를 갖췄다. 고객들에게 차량 구매 상담은 물론 A/S까지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기존 전시장과 달리 차별화된 고객서비스가 가능한 VIP 라운지가 추가됐다.

    발디 제너럴 매니저는 "오늘 새로운 람보르기니 서울의 오픈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오픈한 전시장을 기반으로 올해 한국 시장에서 람보르기니의 판매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전시장은 한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최고급 자동차의 수요에 대한 방증이라 할 수 있다"라며 "한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소비자들의 기대 수준 높아지고 있어 람보르기니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국내시장에서 람보르기니의 판매량은 저조한 편이다. 지난해 판매량은 4대에 그쳤다. 람보르기니는 이 전시장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국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쿠페의 후륜구동 모델인 우라칸 LP 580-2를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최고 출력은 580마력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은 3.4초다. 가격은 2억99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