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네바모터쇼서 최초 공개콰트로포르테·기블리 등 기존 특성 계승
  • ▲ 마세라티 첫 SUV '르반떼'ⓒ마세라티
    ▲ 마세라티 첫 SUV '르반떼'ⓒ마세라티

     

    이탈리아 고급차 브랜드 마세라티의 첫 SUV '르반떼(Levante)'가 올 하반기 국내에 상륙한다.


    22일 마세라티에 따르면 르반떼는 오는 3월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어 상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는 오는 6월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하반기 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르반떼는 기존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그란카브리오 등 마세라티 세단·스포츠카의 매력을 SUV 특성에 맞춰 계승시킨 것이 특징이다.


    외관상 특징은 새로운 디장니의 헤드라이트와 마세라티 고유의 라디에이터가 채용돼 날렵한 이미지가 강조됐다. 후면은 비스듬히 기운 뒷유리창과 유선형 디자인, 4개의 머플러를 적용, 고성능 스포츠카의 특성을 계승했다.


    마세라티는 르반떼에 사륜구동시스템 'Q4', 에어스프링, 전자제어 댐퍼 등이 적용된 서스펜션, SUV 전용 8단 자동변속기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또 파워트레인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가솔린과 디젤 엔진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 ▲ 마세라티 첫 SUV '르반떼'ⓒ마세라티
    ▲ 마세라티 첫 SUV '르반떼'ⓒ마세라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