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4일간 일본 요코하마서 열려133개 업체 7만명 방문 전망…'니콘-캐논' 전시부스 눈길'중고 카메라-악세서리' 아울렛 역할 등 다양한 전시 및 이벤트 마련도"

  • [도쿄(일본)=윤진우 기자] 독일의 포토키나(Photokina)와 함께 세계 2대 카메라 박람회로 분류되는 CP+ 2016(Camera & Photo Imaging Show)이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일본 카메라 쇼를 시작으로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CP+는 일본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의 주최하에 요코하마로 개최지를 옮긴 뒤 7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CP+는 '찍고·보고·연결하라'는 캐치프레이로 사진이 전하는 감동과 재미에 초점을 맞춘 각종 전시와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CP+ 2016은 파시피코 요코하마와 오산바시 홀 2개 전시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CP+의 메인 전시장인 파시피코 요코하마은 참가 업체들의 전시부스가 자리한 1층 메인홀과 사진 악세서리 아울렛, 중고 카메라 페어, 컨퍼런스 등이 열리는 2층 중앙홀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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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시피코 요코하마에는 니콘과 캐논을 포함한 메이저 카메라업체와 포토 악세서리, 포토 프린트 , 전문 장비, 망원경 업체들의 특색있는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은 디지털 카메라와 ▲디지털 캠코더 ▲필름 ▲스캐너 ▲메모리 카드 ▲드론·웨어러블 카메라 등 특수목적 카메라 ▲상업사진 악세서리 ▲사진 관련 의상 ▲현미경 및 의료장비 ▲비디오 촬영 악세서리 ▲교환렌즈 ▲필름 카메라 ▲카메라 내장형 모바일기기 ▲카메라 악세서리 ▲보안 카메라 ▲스튜디오 조명 ▲스튜디오 악세서리 ▲사진 장비 ▲망원경 및 부속장치 ▲카메라 및 렌즈 모듈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프린터 ▲프로젝터 ▲블루레이 및 저장장치 ▲컴퓨터 디스플레이 ▲암실 장비 ▲이미지 프로세서 소프트웨어 등 사진·영상 주변장치와 ▲컴퓨터 ▲스마트폰 ▲온라인 데이터 저장 서비스 ▲SNS 및 사진 관련 어플 ▲가정용 네트워크 장비 ▲사진 공유 사이트 등 사진 확장 서비스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클래식 카메라에서부터 인기 구형 렌즈, 최신형 디지털 카메라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중고 카메라 벼룩시장과 맨프로토, 켄코, 리코 등이 참가하는 사진 악세서리 아울렛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