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캐논' 체험형 부스 등 '프리미엄 신제품' 대거 공개'자동차 경주-체조 마루' 등 체험공간 등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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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일본)=윤진우 기자] 세계 최대규모의 사진·영상 축제 CP+ 2016(Camera & Photo Imaging Show)이 일본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열렸다. 이번 CP+는 12일부터 나흘간 132개 업체가 참가해 7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한다.

    CP+ 2016은 브라질 올림픽과 유로2016 등 글로벌 스포츠 축제가 다가오는 만큼, 전문가와 하이 아마추어를 붙잡기 위한 업체간 뜨거운 경쟁 구도로 후끈 달아올랐다. 업체들은 주력 제품을 전면에 배치하고 체험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였다.

    니콘과 캐논, 올림푸스, 소니 등 글로벌 카메라 업체들은 자사의 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의 전시공간을 꾸몄다. 특히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한 니콘과 캐논은 프리미엄 제품과 대규모 체험 공간을 선보이며 제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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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은 신제품 D5와 D500의 고성능 연사 성능과 AF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소된 자동차 경주 세트장을 만들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니콘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D5와 D500의 프리미엄 성능을 직접 체험했다.

    또 니콘은 고화소 이미지를 자랑하는 D810과 D750을 사용해 여성 모델을 촬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제품 특성에 맞는 전시공간도 함께 선보였다. 더불어 우수한 광학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300mm·400mm·500mm·600mm·800mm 초망원 렌즈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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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콘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할 수 있는 스냅브릿지, 360도 동영상을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키미션 360도 함께 선보였다. 키미션 360은 니콘의 광학 기술이 적용된 고해상도 4K 영상 카메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선보인 VR기기에 들어가는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장비다.

    아울러 니콘은 D5·D500·D810·D750·DL 등으로 직접 촬영된 사진을 인화물로 전시하는 등 다양한 테마의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본사에서 근무하는 실무 개발자들을 전시장에 배치해, 니콘 카메라에 대한 특장점과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직접 설명하는 등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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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 역시 신제품 EOS-1D X MarkⅡ와 80D의 고속 연사 능력과 AF 기능을 알리기 위해 체조 마루운동장을 전시장 내 설치했다. 이에 캐논 부스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체조 선수의 빠른 움직임을 EOS-1D X MarkⅡ와 80D로 직접 촬영해볼 수 있었다.

    또 캐논은 DSLR과 더불어 콤팩트 카메라와 G 시리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대규모 체험존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g1x·g3x·g5x·g7x·g9x 등 G 시리즈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도우미를 곳곳에 배치해,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적극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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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은 영화와 방송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시네마 EOS 시스템 X와 고퀄리티의 인화물을 직접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 등도 함께 전시했다. 더불어 원거리 전송 기능으로 사진 백업 및 공유를 손쉽게 할 수 있는 커넥트스테이션 CS100과 다양한 사진북도 대거 전시했다.

    특히 캐논은 5Ds·5Dsr·7D MarkⅡ·G7x의 대형 인화물과 이미지프로그래프 프린트물, 초망원렌즈 체험존 등도 함께 운영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한편 이번 CP+에는 올림푸스와 소니, 후지필름도 함께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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