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요금 기존 1/3 수준, 2만원대 'IoT 캡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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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T캡스


    차별화된 IoT 기반의 가정용 보안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업계 '어벤져스'들이 한데 뭉쳤다. 

    IoT 서비스 20만 가구를 돌파한 LG유플러스가 보안전문 업체 ADT캡스, 도어락 브랜드 게이트맨과 손잡고 IoT 기술과 출동경비, 도어락을 결합한 가정용 보안서비스 'IoT 캡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IoT캡스'는 주거시장에 맞춰 보안기능을 강화함은 물론, 가격을 1/3 수준으로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가정용 보안서비스가 월 6~7만원 수준인 반면, 'IoT 캡스'는 월 2만8600원(VAT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IoT캡스는 게이트맨 최신형 도어락과 ADT캡스 출동경비, LG 유플러스의 IoT 기기 및 기술을 기반으로 ▲현관잠금 ▲침입감지 ▲경보 알림 ▲출동경비 ▲스마트폰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게이트맨이 제공하는 최신형 도어락을 통해 현관잠금은 물론, 침입자가 발생했을 경우 LG유플러스의 IoT 허브가 도어락의 강제 열림이나 파손을 감지, 경보 사이렌과 동시에 ADT캡스 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창문을 통해 외부 침입이 감지되면 'IoT 열림감지센서'에서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침입 알림을 보내, ADT캡스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IoT스위치, 플러그 등을 함께 사용할 경우 원격으로 집안의 TV나 거실 전등을 켜 집에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가능하다.

    본 서비스 가입하면 도어락 파손 시 자동 출동 무제한, 고객요청 출동 서비스가 연 1회 무료로 제공된다. 고객 요청 출동을 추가할 시에는 별도 요금이 발생된다.

    IoT캡스는 오는 3일부터 LG유플러스 전국 직영점과 대리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LG유플러스 고객센터(국번없이 101)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