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에 '키타바타 히데유키' 사장 임명

광학기기 전문 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가 4번째 대표이사로 키타바타 히데유키(北端 秀行) 씨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신임 사장은 1985년 니콘의 전신인 일본광학공업㈜에 입사해, 니콘 재팬사업 전략 본부장, 니콘 차이나 부사장 및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인사는 니콘 재팬의 정기 인사 이동에 따른 결과로, 키타바타 히데유키 신임 사장은 3월 중 공식 취임 후 본격적인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신임 사장은 "IT강국 한국에서 근무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중국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06년 한국법인으로 창립된 이후 니콘의 최신 DSLR 카메라와 렌즈 등을 한국시장에 적극 소개하는 등 니콘의 영상 관련 제품과 기술을 능동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더불어 포토스쿨, 강연, 출사, 디지털 라이브 쇼 등을 개최며 사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사장 프로필>

▲1960년 5월생(일본 미에현)
▲1983년 일본 토요대 법학부 법률학과
▲1985년 일본광학공업㈜ 입사
▲2009년 니콘 재팬 사업 전략 본부장
▲2011년 니콘 차이나 부사장 및 관리 본부장
▲2016년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