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이 올해 브랜드 경영방침을 밝히고 있다.ⓒ정상윤 기자
    ▲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이 올해 브랜드 경영방침을 밝히고 있다.ⓒ정상윤 기자


    한국토요타가 스마트 경영을 통해 고객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한국토요타는 8일 토요타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인 잠실 롯데월드몰 CONNECT TO에서 '2016 올 뉴 RAV4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면서 올해 브랜드 경영방침을 밝혔다.

     

    3대 스마트(Smart) 경영이 그 핵심으로 △Smart Hybrid(상품) △Smart Customer Care(고객만족) △Smart A/S(서비스) 등이 주요 골자다.

     

    우선 스마트 하이브리드를 위해 4가지 신차를 선보인다. 지난해 출시한 프리우스 V와 2016 뉴 캠리 하이브리드 LE 등이 물꼬를 텄다. 이날 선보인 올 뉴 RAV4 하이브리드가 올해 그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다. 이달 중순에는 신형 프리우스를 출시함으로써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커스터머 케어를 위해서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 주말농부, 드림카 아트페스티벌, 오토캠핑 등으로 고객참여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스마트 애프터서비스는 숙련된 전문가들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한국어 선생에게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표현이 '심쿵'이라고 배웠다”며 “토요타의 올해 스마트 경영은 고객들이 '심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Vision 2020인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고 존경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고객의 Smart한 솔루션이 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브랜드 슬로건을 ‘You are so Smart’로 새롭게 정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