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의 이한섭 신임 사장이 고객과의 최접점에 있는 대리점주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판매에 있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객들의 소리를 전해 듣기 위해서다. 타이어프로·KTS 등 자사의 특화유통망 서비스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일환이다.
14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한섭 사장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국 특화유통망 대리점주 700여명을 대상 영업/마케팅 정책설명회를 실시한다.
충∙호남지역(대전)을 시작으로, 서울∙경인강원지역(서울)을 거쳐 오는 15일에는 영남지역(부산)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리점주들은 설명회에서 영업, 마케팅, 연구소 등 다양한 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영업 현장의 주요 이슈와 애로사항, 요청사항 등을 전달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이한섭 사장은 "타이어프로와 KTS의 유통 및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영업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영업활동 지원에 회사의 자원을 최우선 배정하는 등 대리점주가 판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실제 금호타이어는 유통점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정기적으로 유통망 점주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기술연수 △단계별 세분화된 기술 전문가 과정 △세일즈 메뉴얼 교육 △유통점 경영자 대상 경영 실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부터 매년 워크샵을 개최해 서비스 품질 향상의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2013년 업계 최초로 대전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하고 체계적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과거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세일즈 매뉴얼인 '고객 맞춤 세일즈 6단계'와 '해피서비스 10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의 구매심리를 파악하고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수 교육과목으로 선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타이어프로는 2년 연속(2014~2015년) KSSI(판매서비스 만족도) 1위, 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으뜸 티이어 전문점으로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한편, 타이어프로는 금호타이어가 2001년 국내 최초로 론칭한 타이어 전문특화 유통망, KTS는 1997년 론칭한 금호타이어의 대형타이어 전문 특화 유통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