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섬산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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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를 구성하고 있는 국내 섬유·패션 기업들이 '중국 국제 패션 박람회'에 참석한다. 

    17일 섬산련은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28개 패션 기업이 각자의 브랜드를 들고 참가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섬산련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중 FTA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한국의 패션 브랜드를 중국에 알리고 대형 내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최대의 의류·패션 관련 행사로 지난 1993년 시작됐고 섬유 소재부터 일상 의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단계에 종사하는 기업들이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