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도나 스위스서 판매 1위 하루에 한알 갱년기 증상 완화 효과적
  • ▲ ⓒ종근당 '시미도나'
    ▲ ⓒ종근당 '시미도나'

직장에 다니는 딸의 아이를 4년째 돌보는 55세 정 모씨는 가족들로부터 요즘 예민해졌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정 씨의 하루 생활 패턴은 모두 아이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집 안에서 생활하다보니 외출도 쉽지 않다.

어쩌다 한 번 동창 모임에 나가면 '얼굴이 많이 상했다'는 얘기를 듣기 일쑤다. 

스스로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로 매사 짜증스럽고 무기력해진다. 

여성에게 있어서 폐경은 나이가 들며 나타나는 매우 자연스러운 생리적 과정이지만, 많은 중년여성이 인생의 봄날이 끝난 것 같다는 상실감에 사로잡힌다.

폐경을 맞은 중년여성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바로 '갱년기증후군'이다. 폐경기 여성의 약 75%가 안면홍조 등 혈관운동성 증상을 겪는데, 1~2년 정도가 일반적이나 간혹 10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갱년기는 본격적인 노화의 신호탄이면서 제2의 사춘기로 여성에게 다가온다. 언젠가 폐경을 겪어야 할 여성에게는 숙명일 수밖에 없다. 

피하고 싶어도 피하기 힘들고, 감추려 해도 잘 감춰지지 않는다. 비단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남성도 50대를 전후해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면서 우울증을 겪는다. 

이런 갱년기를 해결하기 위한 갱년기치료제로 종근당 '시미도나'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종근당 측에 따르면 시미도나는 스위스 생약전문회사 젤러(Zeller)에서 생산한 일반의약품으로 여성의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홍조, 발한, 수면장애, 신경과민, 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제품의 주성분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식물인 서양승마 추출물로, 서양승마의 뿌리제제는 유럽에서 50년 넘게 갱년기 증상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생약성분이라는게 종근당 측의 설명이다. 

또 시미도나는 유럽 임상을 통해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정성을 유럽의약품허가당국(EMA)과 천연물의약품위원회(HMPC)로부터 인정받았다. 

특히 스위스에서는 갱년기와 폐경기 증상 치료제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갱년기에 수반되는 여러 증상들이 중년 여성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저해하고 가족들의 불안감을 높일 수 있다. 시미도나는 하루 한알로 복용이 간편하고 각종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 어머니들을 위한 선물로 많이 선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