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울트라 스트레치' 세계 최초 내놔IPS 패널 적용 뛰어난 해상도…"울트라HD급,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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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LG전자가 울트라HD급 해상도를 적용해 작은 글자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는 86형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LG전자는 공간 활용이 뛰어난 58:9 화면비의 86형 상업용 디스플레이 '울트라 스트레치'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사이니지 가운데 가장 넓은 화면비로 기존 사이니지를 활용할 수 없는 기둥, 모서리 등을 적극 사용할 수 있다. 가로·세로 길이가 2158x349mm에 달해 가로 방향 또는 세로 방향으로 자유자재로 설치하는게 가능하다.

    특히 공항과 호텔 등 건물 내부 기둥에 매립해 사용하는 미디어 폴(Media Pole) 형태나 출입문 위쪽 유휴공간에 적극 활용할 수 있으며, 여러 개를 이어붙여 대형 크기로 만들수도 있다.

    울트라 스트레치는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의 IPS 패널을 적용해 우수한 화질을 자랑한다. 울트라HD급 해상도(3840ⅹ600)를 적용한 신제품은 작은 크기의 글자도 또렷하게 보여주며, 178도에 이르는 널은 시야각은 어느 위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선사한다.

    한편 LG전자는 울트라 스트레치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독자 콘텐츠 솔루션인 '슈퍼사인 W'를 탑재했다. 이에 사이니지 관리자들은 4개의 화면으로 손쉽게 나눠 쓸 수 있고, 콘텐츠를 간편하게 업데이트 할 수 있다.

    김제훈 LG전자 한국B2B마케팅FD는 "울트라 스트레치를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